현재, 지역 내 위기청소년 6명 특별지원
관계기관 협력 강화, 현장 직접 방문 대상자와 상담 등 진행
관계기관 협력 강화, 현장 직접 방문 대상자와 상담 등 진행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부터 생활·건강지원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군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건강, 학업 등 특별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와 상담 등을 진행해 왔다. 곡성군은 현재 6명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생활지원부터 건강, 학업,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향후 적극적인 발굴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별지원 대상자는 생활(월 65만원 이하), 건강(연 200만원 이하), 학업(수업료, 학교운영비, 학원비 등), 자립(월 36만원 이하), 상담(월 30만원 이하), 법률(연 350만원 이하), 활동(월 30만원 이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인구정책과 희망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