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다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3기 주니어 아이디어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아이디어랩은 MZ세대로 구성된 청년 연구모임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공단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회의체이다. 발대식에서는 입사 5년 이하의 직원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장 선출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단은 2022년부터 운영된 주니어 아이디어랩이 회의방식 개선, 직원 복지 향상, 일가정양립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제3기 주니어 아이디어랩에서도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주니어 아이디어랩 구성원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각 팀별 정기회의, 벤치마킹, 소통 간담회, 역량 강화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에, 주니어 아이디어랩을 통해 MZ세대의 생각과 열정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내고, 혁신 성장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제3기 주니어 아이디어랩은 구성인원, 자격요건, 활동기간 확대 등 여러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이전 기수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