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 직장어린이집이 어린이급식소 위생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3일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이 지난 20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남양주시 어린이급식소 위생 공모전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알면 쓸모 있는 위(We)생 꿀팁’공모전은 남양주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개소 5주년 맞아 진행됐다.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관리 노하우 및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관련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조리실 내 손이 닿지 않아 청소하기 까다로운 닥트 내·외부를 청소하는 노하우와 빗자루를 활용해 배수로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꿀팁을 담은 ‘개나리튜브’동영상을 제작해 공모전에 출품하여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순화 남양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과 조리사와 교사들의 열정으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