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 다져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갑질근절과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람 중심, 인권존중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공사 사장과 임원 및 분야별 대표자 등 10명이 공사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한 뒤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에서는 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상급자 갑질 등 사례극을 통한 갑질 개념 및 판단 기준에 대한 인식개선 △임직원 행동강령 내 갑질 규정 공유 및 조문 해설과 갑질예방 대책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문화행사가 갑질 근절과 인권존중 결의를 다지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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