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미세먼지 ‘도로분진’ 47톤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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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미세먼지 ‘도로분진’ 47톤 제거
  • 심기성기자
  • 승인 2014.04.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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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1일 3회 학교 운동장 등 물청소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구민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도로분진 47톤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도로분진은 미세먼지의 48%, 초미세먼지의 12%를 구성하는 대기질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서 주로 오염 정화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공장이나 공사장 또는 자동차의 브레이크, 매연, 타이어 등에서 발생한다.
 

▲ 마포구는 10월까지 주요 도로, 학교 운동장 등 ‘찾아가는 물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도로 물청소차 6대, 분진청소차 1대, 노면청소차 5대 등 총 12대를 투입하고 1일 3회로 운행 횟수를 늘려 주요 도로를 청소한다. 상대적으로 후미진 흙먼지 날리는 화단, 골목길, 주택가 주변공터(나대지)의 구석구석은 동 행정차량 18대를 이용할 예정이다.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시간대 별로 대상을 나눴다. 대기가 안정되고 차량 통행이 적은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는 차도를 물청소하고 오전 10시부터는 보도와 가로시설물에 물을 뿌리고 닦아낸다. 동 행정차량은 10시 이후 물청소와 쓰레기 수거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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