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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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4.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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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구는 지난달 동행 귀가업무를 담당할 스카우트 16명을 선발해 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 등 5개 권역에 배치했다.

 

▲ 스카우트 활동 모습

운영시간은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다산콜센터(☎120)나 구청상황실(☎2627-2414)로 신청하면 된다.접수를 받은 스카우트는 만남의 장소에서 신청인과 만나 도보 또는 차량을 이용하여 집 앞까지 동행한다.금천구는 지난 18일까지 도보 동행지원 255건, 차량 지원 6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늦은 밤 많은 여성들의 안전귀가를 도왔다고 설명했다.또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귀가 서비스는 물론 어두운 골목, 유흥가, 성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순찰 활동 및 안전귀가를 위한 계도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더이상 늦은 시간 골목길을 두려움에 떨며 걷지 말고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여성보육과(☎ 2627- 143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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