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잡코리아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취업과 채용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현재 ‘취업톡톡’을 비롯해 ‘직무별 오픈 채팅방’, 최근 론칭한 외국인 구직자 대상 커뮤니티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취업톡톡은 취업 관련 문의 사항과 직장 생활에 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오픈형 커뮤니티다. 진로, 이직, 합격 팁,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글들이 올라와 있다. 정보 교류 외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Q&A도 진행된다. 취업톡톡 게시글은 지난 1일 기준 9만9000여건을 돌파했으며 최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에디터 기능, 구독 및 검색 기능 등을 추가했다.
직무별 오픈 채팅방에서는 특정 직군 관련 채용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다. △마케팅·광고·홍보 △IT·인터넷 △경영·사무 △디자인 △영업·고객상담 △생산·제조 △신입공채 채팅방을 통해 이용자들은 채용 정보, 취업 준비 팁을 비롯한 업무 관련 질문 등을 나눌 수 있다. 직무별 오픈 채팅방은 최대 1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구직자, 직장인 등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잡코리아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도 오픈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출시했다. 클릭 라운지는 국내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일자리 및 생활 정착 등에 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다. 네트워킹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구직자를 돕기 위한 서비스로, 일자리 고민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취업 관련 콘텐츠나 이벤트 사항도 정기적으로 공지한다.
잡코리아는 HR업계 최초로 출시한 자체 AI 솔루션을 활용해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잡코리아에 수년간 올라온 100만건 이상의 구직자 이력서와 채용공고를 학습해 해당 내용을 토대로 구인·구직 상담을 하도록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