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고려대학교는 지난 5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요슈아 벤지오 교수(사진)가 초지능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벤지오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이 다양한 과업에서 사람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사람을 뛰어넘는 범용인공지능 또는 초지능이 개발될 경우 다가올 인류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안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기관들의 국제협력을 통한 강력한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생은 “인공지공에 대응하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강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