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발달센터에서는 ‘베트남 친구들’ 단체와 협력하고 다문화 아동의 정서·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 친구들은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근로자·결혼이민자·유학생들을 돕고 있는 단체이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조O민 아동의 어머니는 “본 센터의 부모교육을 통해 내 아이를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돼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사라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장은 “본교 아동학과 부설 아동발달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양육코칭·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