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4명 쪽방 주민에 소통·성취 기회 마련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서울시와 공동 운영 중인 ‘제9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청 별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년간 쪽방 주민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사진반과 풍물반 및 공예반 등 총 16가지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그동안 총 374명의 쪽방 주민들이 작품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디딤돌 문화교실을 통해 쪽방 주민들에게 소외된 삶에서 벗어나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기회를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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