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기회의 장 마련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와 함께 ‘일일 명예 지점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재단 각 지점의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경제의 실태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를 통해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재단의 주요 업무와 소상공인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순학 의원(민·서구 5)은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재단 홍보 강화를 요청”했으며, 이강구 의원(국·연수 5)은 “교육과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영지원 제공”을 당부했다. 특히 신성영 의원(국·중구 2)은 “영종지역 고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임시출장소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향후 영종구 분구에 대비해 영종지점 신설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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