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와 5단지 161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단지 26일 △3단지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8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현재 대전에서 주거 최선호 지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총 5만8000여 세대 16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단지는 교육·편의·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3단지의 경우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5단지의 경우 우측에 복용초교가 붙어 있어 있어 3∙5단지 모두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유성온천역이 인근에 있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암역 바로 옆에는 유성복합터미널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대전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서 1차분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2차분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