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관운 AF 인베스트먼트 대표,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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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운 AF 인베스트먼트 대표,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억원 기탁
  • 손봉선기자
  • 승인 2024.1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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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인베스트먼트 양관운 대표
AF 인베스트먼트 양관운 대표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사업가이자 왕성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AF 인베스트먼트 양관운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에 발전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양관운 대표는 최근 의정갈등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양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지역 제9호 회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지원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해왔다. 뿐만 아니라 양 대표는 전남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난 2018년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고려대학교의료원에 6억5천만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은 물론 의료계 발전을 위해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양관운 대표는 “지역의료 버팀목인 전남대병원이 힘들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새병원 건립을 앞두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앞으로도 미래의료를 이끄는 최고의 국립대병원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신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교육·연구·진료는 물론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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