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감시원 선정 등 노고 치하 및 내년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논의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2024년도 올해의 감시원을 포상하고 내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께 광양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감시원을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선정·포상하였으며, ’24년도 활동 실적과 내년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조광호(58)씨는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 7회, 해양오염 취약지역 드론 감시 및 순찰 활동 5회 등 지역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취득하여 영예를 안았다. 지역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203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해양환경공단과 민간단체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국민들이 해양오염 취약지역 감시와 정화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