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격리곡 포함 전년 대비 10% 증가
윤병태 나주시장, 매입 현장 돌며 농가 격려
윤병태 나주시장, 매입 현장 돌며 농가 격려
매일일보 = 김용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8027톤, 시장격리곡 2524톤 등 1만551톤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물량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일반벼는 총 9334톤으로 산물벼(1376톤)와 건조벼(7958톤)로 구분하며 친환경 벼(173톤)와 가루쌀(1044톤)은 건조벼로만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읍·면·동별로 지정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시설 5개소, 여주농산RPC, 나주동강평야RPC에서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앞서 11월 4일부터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장소에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특히 지난 5월 뉴질랜드 유통업체인 더 퍼스트 인터내셔널과 3년간 나주쌀 1000톤 수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뉴질랜드는 물론 호주, 헝가리 등에 현재까지 약 100톤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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