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투자유치 역량강화·시장진출 지원 본선대회 개최
최우수 ㈜쿠키아 등 6곳 선정·시상…투자기관 연계 등 혜택
최우수 ㈜쿠키아 등 6곳 선정·시상…투자기관 연계 등 혜택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자립·성장 지원 일환으로 추진한 ‘2024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본선대회서 두부과자로 연매출 40억여 원을 달성한 ㈜쿠키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한전KDN·한전KPS·전남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한전KDN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기관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 의미를 더했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10월 투자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사 중 모의대회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가 참여했다. 심사는 투자 전문 심사위원 9명이 기업별 15분 내외의 투자유치 발표를 통해 소셜미션, 성장가능성, 차별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쿠키아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쿠키아는 두부과자 생산·판매를 통해 2023년 매출 41억 2천400만 원을 달성한 업체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전남도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기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 지속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시설·장비, 신제품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