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치유센터 운영·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성과 인정받아
식중독 원인 규명·발생 신속 보고·예방진단 컨설팅 등 호평
식중독 원인 규명·발생 신속 보고·예방진단 컨설팅 등 호평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가 한의약 육성 전략과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잇따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15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한방 통합의학과 심리 치유를 결합한 마음건강치유센터와 통합의학 산업화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안전한 한의약 안전유통망 형성을 위한 우수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는 2021년 9월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개소, 1만여 명의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양·한방 통합의학 기반 힐링·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을 육성하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23만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또 한약재의 안전한 유통과 품질 관리를 위해 화순군과 장흥군에 우수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hGMP) 인증 시설을 구축해 한의약 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