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황광환)는 14일 의당농협(조합장 김정업)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5여명과 함께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고추밭일대에서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에서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영농철에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부산물을 정리하는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수고를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황광환 지부장은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돕고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활동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업 조합장은 “농촌 환경정화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당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당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