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교육지킴이 참여 활동에 대한 성취감 부여와 지속적인 지역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올 한 해 꾸준히 활동해 온 교육지킴이 8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15개 조가 저소득층 학습격차 완화, 맞벌이 가정 양육부담 경감,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 등 지난 1년간 권역별 회의를 통해 논의해 온 교육 주체별 문제해결 방안을 발표했으며 교육지킴이 활동에 대한 소감도 나눴다.
또한 2024년 교육지킴이 활동 모습과 참여 후기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상호 공감대를 넓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교육지킴이 여러분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를 나눌 수 있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동별·권역별 촘촘한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 구축에 꾸준히 힘써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