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하 연수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올해 최초 인증을 추진한 결과 상위등급인 ‘레벨4’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를 레벨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연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위등급인 ‘레벨4’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원은 ESG경영계획과 봉사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 환경교육 및 에코그린합창단 공연 활동 ▲지역민들의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만들기 ▲울진 산불피해지역 산림생태 복원 활동 ▲태풍지역 수해복구 ▲소외계층 무료 급식 봉사 ▲생명나눔 헌혈 봉사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연수원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관 본연의 사업과 연계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연수원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