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특성에 맞춰 ‘1+등급란‧동물복지란’ 등 프리미엄 계란 선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친환경 양곡 진열대를 구성해 운영하고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계란 매대에는 30구로 구성된 일반 계란 대신 ‘1+등급란’, ‘동물복지란’과 같은 프리미엄 계란 만을 판매한다. 실제로 리뉴얼 전 기존 도곡점의 1년간 계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계란의 매출 비중이 약 85%에 달했다. 해당 수치는 전 점 평균 비중과 비교해봐도 40%가량 높은 수치다. 롯데슈퍼는 이러한 매출 데이터를 토대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 만을 취급하는 진열대를 구성, 롯데슈퍼 최초의 프리미엄 계란 매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해당 매대에는 ‘1+등급란’, ‘동물복지란’ 외에도 청란, 초란 등 각종 프리미엄 계란을 취급한다. 특히 ‘1+등급란’과 ‘동물복지란’에는 계란 포장지에 푸른색, 녹색 등 각 계란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색깔을 표시해 고객들이 구매 전 계란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청란’과 같은 일부 계란의 경우,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자 해당 계란에 대한 상품 특징을 담은 안내판을 함께 고지했다. 추가로 롯데슈퍼는 꾸준히 증가하는 건강식 트렌드에 맞춰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친환경 양곡’을 확대 도입했다. 고소득 상권인 만큼 다른 상권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도곡점에 친환경 양곡을 확대 도입할 경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비건·단백질이 식품 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른 만큼 집밥 필수 재료인 두부, 콩나물, 계란에 대해서도 이러한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며 “다양한 신선 먹거리를 슈퍼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 취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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