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 추진'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26일 밝혔다.
인구 108만 명의 외형적 성장과 달리 베드타운으로 머물러 있는 고양특례시의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시설관리 중심으로 운영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강승필 사장의 경영 혁신을 앞세워 새로운 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취임과 동시에 강승필 사장은 민선8기 정책을 반영한 3개년 경영전략을 마련했다. ‘시민행복과 글로벌 미래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참 좋은 공기업’이라는 경영비전 달성을 위해 생산형 자족도시 기여, 실속형 시설 활성화 전개, 상생형 혁신, 안전경영 확립의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 전략을 바탕으로 공사는 역점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공급면적 대비 154% 투자수요면적을 확보했고, 국책사업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2029년 준공 목표로 본 단지 실시설계와 훼손지복구사업 조사설계 용역 및 감정평가가 진행중이다.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및 성사 혁신지구 준공을 통한 도시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였고,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하여 전문가 의견을 통한 성공적 개발사업 방향을 도출해 내기도 했다. 공공시설 운영에 있어서는 칸예웨스트· 세븐틴 대형 콘서트부터, e스포츠대회, 놀면뭐하니·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 등 방송촬영까지 다양한 행사 유치를 통한 수입 증대 및 시설 활성화에 기여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