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6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이화여대 장한업 교수를 모시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및 거주 외국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과 상호문화 역량’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의 인구 문제와 한국 다문화 사회 현실을 파악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상호문화 역량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강연 주제와 관련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강연을 마무리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이해는 미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문화 다양성 이해를 기반으로 상호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5년에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의 상호문화 역량 강화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