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저소득층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철원군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년째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읍·면별 추천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00가구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200,000원으로 가구별 대표계좌로 12월초에 입금 예정 이다. 단, 타 기관(부서) 난방비 중복 지원대상자는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복지부서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 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동절기 한파대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발굴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