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딸기 샌드위치 매출신장률 매년 증가
GS25, ‘우리동네GS’ 통해 예약 판매 진행
GS25, ‘우리동네GS’ 통해 예약 판매 진행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편의점들이 겨울철 한정 대표상품인 ‘딸기 샌드위치’ 신상품을 선보이며 경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내달 동절기 대표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를 대용량 콘셉트로 선보이고 요리 경연 대회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컬래버한 상품을 같이 공개한다. 이번 CU의 딸기 샌드위치는 당도 높은 국내산 설향 딸기를 사용해 딸기 원물 맛을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U에 따르면, 딸기 샌드위치는 해마다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다. CU 딸기 샌드위치의 연도별 매출신장률은 2021년 133.6%, 2022년 58.6%, 지난해 61.1% 등으로 점점 커지는 추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동절기가 되면 가까운 점포에서 딸기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정도로 어느새 딸기 샌드위치는 편의점 동절기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GS25는 이달 28일부터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첫 수확 딸기로 만든 딸기샌드위치 1000개를 개당 2000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GS25는 내달 11일께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에서 딸기샌드위치를 정식 내놓는다. 올 시즌 딸기샌드위치는 인기 인스타그램 웹툰 ‘틴틴팅클’과 협력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등장인물인 ‘틴틴’과 ‘팅클’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패키지와 15종의 캐릭터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