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45년 탄소중립 실현 선언
상태바
부여군, 2045년 탄소중립 실현 선언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4.11.27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5.8% 감축 및 2045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부여군이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5.8%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사진=부여군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사진=부여군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의 탄소중립 2050과 충남도의 2045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탄소중립 부여군’이라는 비전 아래 ▲탄소중립형 유기농산업 활성화, ▲저메탄 축산체계 조성, ▲녹색수송 인프라 구축, ▲군민 주도 에너지 절감 지원, ▲폐자원 에너지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 13개 부문별 전략과 5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올해 이상고온과 3년 연속 수해를 입는 등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부여군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능동적인 탄소중립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부여군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