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폭설 비상 대응 체계 돌입
이면도로 제설지 집중 살포 및 각 동 피해시설 수습 복구 지원 나서
李 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제설작업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이면도로 제설지 집중 살포 및 각 동 피해시설 수습 복구 지원 나서
李 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제설작업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가 28일,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대설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설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재난안전본부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설 대응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회의 후 이 시장은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갯길 등 결빙취약구간 집중 살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제 집중 살포 △각동 피해시설 수습 복구 지원 등을 지시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즉시 투입해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제설차량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에 제설작업을 벌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