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양지면·남사읍,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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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양지면·남사읍,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행사 열려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12.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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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지난달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2기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 종업식’이 개최됐다.

남사읍 주민자치---치 작품밢표회를 개최했다.
남사읍 주민자치---치 작품밢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간 30회에 걸쳐 85명의 어르신들이 매주 수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래교실, 문화탐방, 건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 날 종업식을 맞아 양지노인대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노인대학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면 관계자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양지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승진양)는 지난달 29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라인댄스, 통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요가 등 10개팀 수강생들이 공연에 나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북카페 라운지에는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작품, 헬스 사진을 전시해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읍 관계자는 “작품발표회가 수강생, 강사, 주민자치위원회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돼 뜻깊다”며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시연하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진양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발표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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