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 대부료 감면 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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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 대부료 감면 동의안 가결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12.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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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22일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 대부료 감면 동의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김종환 의원.
김종환 의원.
 성남시는 KAIST와의 협약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연구시설 설립을 위한 여러 심의와 용역 등 행정절차를 연이어 이행해왔다.
 안철수 국회의원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함께 추진해온 KAIST AI 연구원은 판교동 493번지 일원에 AI 연구시설(지상 8층, 지하 2층)을 건립하고, 2028년부터 KAIST 김재철 AI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시설의 확장에 따라 입학 정원과 교수 채용도 확대하여 성남에서의 연구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환 의원은 지난 4월 「판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 AI 연구원 및 영재학교 설립 촉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최종 통과시키며, 판교를 AI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의원은 “성남시는 판교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판교동 유휴부지를 AI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시설 유치 목적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 향후 성남시 첨단산업의 큰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안건이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대상 부지 대부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건립사업은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될 계획이다. KAIST의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성남시 기업과의 AI+X 융합연구,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해외 기업 유치, 국제 포럼 유치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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