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군정 방침에 따른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관련 예산 중점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터”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는 2일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곡성에 대한 포부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 10월 17일 취임 이후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을 만나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큰 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거 기간 군민에게 약속한 5대 분야 43개 정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이행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군민이 도약하는 활력도시,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관광, ▲누구도 소외없는 맞춤복지,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회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시정연설문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곡성을 만든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 농촌유학 확대, 워케이션과 스테이션 1928 운영, 곡성형 청년 하우징 타운 착공, 파크골프장, 볼링장 등 체육시설 확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정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상품권 확대 발행, 운곡특화농공단지 기업유치 등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와 기존 군민의 생활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둘째, 농업인이 삶의 만족을 느끼며 풍요롭게 살아가는 부자농촌을 만든다.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청년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한 농산물 판로확대, 고품질 명품 브랜드 농산물 육성 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든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