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공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전국 73개 대학이 참여했다. 숭실대는 교내 숭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상도동주민들’(지도교수 김명호)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팀은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한국어와 한국 수어 간 양방향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을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팀장 이지민 학생(소프트웨어학부 20)은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