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립대 21세기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실시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2일 21세기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캠퍼스타운 홀 미팅·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의 개회사·캠퍼스타운사업단의 성과 발표·우수 입주기업 시상 및 기업별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70팀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걸쳐 △예비창업 △연구소창업 △기술창업 △소셜창업 등 분야별로 최우수상 5팀과 우수상 10팀을 선정했다. 1차 심사는 △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입주기업 공간 활용률 △프로그램 참여도를 기준으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2차 심사는 기업 대표자 인터뷰를 통해 △사업 추진력 △혁신성 △시장성 △홍보 △사업 참여도를 기준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수입 대체 천덕트를 제조하는 △패브리덕트 △AI기반 시니어케어 서비스 마크노바 △DevOps 인프라 액세스 플랫폼 알파카네트웍스 △생성형 AI 기반 치아모델링 솔루션 빛날덴탈스튜디오 △침입외래식물 방제통합솔루션 인베랩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디메이트(전자책 자동 제작 서비스) △몰리나(설문조사·인터뷰 분석 자동화 시스템) △투디에피(차세대 AI 반도체 초박막 소재 제조) △트랜스바이오랩(투명 신경전극 및 바이오센서) △집사의하루(펫 사료분석 서비스 반해) △허슬러즈(개인 맞춤형 브레인 트레이닝 앱) △록서(간이 건강검진 비데) △버닛(피트니스 앱 번핏)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친환경 수계 이차전지) △리멜라(흰색반점 커버 펜슬) 등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5개 팀은 이날 행사에서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창업 생태계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