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지난 11월 15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버넌스 사업 일환으로 파주 세경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세경고 미래자동차과 취업 준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김나영 명지대 컨설턴트는 ‘취업 스킬 업,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 작성법’을 주제로 이번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MJ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부터 아우스빌둥을 준비하는 미래자동차과 3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모의 면접, 1대 1 컨설팅을 지원했다. 6월에는 ‘나를 찾는 진로탐색’ 주제로 세경고 저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족도 평가에서 평균 5점 만점을 받았다. 세경고등학교는 올해 상반기 면접응시 학생 16명 중 1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지역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거점 센터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