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중식도우미 등 ‘노인일자리’ 금년대비 144개 증가, 12월 13까지 모집
취업 취약계층이 사회적 약자 돕는 ‘동행일자리’ 내년 396명 활동, 32명↑
어르신‧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사회참여 기여할 것
취업 취약계층이 사회적 약자 돕는 ‘동행일자리’ 내년 396명 활동, 32명↑
어르신‧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사회참여 기여할 것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어르신 및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동행일자리’ 모집 인원을 확대해 3,850여 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구는 올해 대비 144개 증가한 3,451개 일자리를 마련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오는 13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구는 어르신들의 경력·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익활동(공익형) 일자리’를 4%, ‘역량활용(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 ‘공동체사업단(시장형) 일자리’는 4% 늘렸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576명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587명 △공동체사업단(시장형) 218명 △취업지원 70명을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공무원, 군인 등) 수급자가 대상이며, 동 주민센터 주변 환경정리, 경로당 중식도우미,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등 공공시설 봉사 일자리에 배치된다. 특히 ‘경로당 중식도우미’의 경우 선순위 대기자가 없을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일부유형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돌봄시설, 스마트경로당, 보육시설, 요양시설 등의 업무에 배치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