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구 누구나집 10년 임대주택 임차인 접수
상태바
도화지구 누구나집 10년 임대주택 임차인 접수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5.20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근 임대료보다 4∼5% 저렴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도화지구“누구나집”이 보육걱정을 완전히 해결한 아파트로 젊은 맞벌이 부부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국공립어린이집은 만∼5세 영유아와 유치원은 만 3세부터 5세 유아를 위탁할 수 있으며 민간시설에 비해 교사 수준이 뛰어나고 먹거리 안전성이 우수하다.

 
20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따르면 오는 27∼28일 남구 도화동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임차인 접수를 받고 이달말 당첨자 발표에 이어 임대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화지구 4블록 누구나집은 ‘서희 스타일스’ 브랜드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12일 일반분양을 마감하고 잔여 주택을 임대물량으로 전환했다.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분양·임대주택 복합형 사업 모델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분양 청약을 마감한 뒤 미분양 물량을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팔아 10년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
 

누구나집은 청약저축 통장 보유, 무주택 가구주, 소득 및 자산 제한 등의 조건이 있는 공공임대 주택과 달리 만19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준공공임대주택 활성화 정책에 맞춰 인천도시공사와 서희건설 등이 공동 출자하는 공공·민간 복합형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준공 시 준공공임대로 등록해 인천시민의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도화지구 4블록은 주택 총 5000채 규모로 조성되는 도화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중심에 위치하며 임대료가 인근 지역 시세 대비 4∼5%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청약시 관심 임대청약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청약금은 없으며 세대제한 없이 1인 1청약이 가능하다.임대기간은 입주후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는 59㎡형이 보증금 3천800만원 이하에 월임대료 40만원대 초반, 74㎡형은 보증금 4천500만원 이하에 월임대료 50만원대 초반에 결정될 예정으로 임차인 모집 공고일에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임대거주기간중 퇴거일 3개월전 미리 통보만 하면 언제라도 위약금 없이 퇴거가 가능하다
 

도화지구 4블록 내 누구나집은 지상 15∼28층에 걸쳐 6개동 총 520채로 구성되며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m², 74m²만으로 공급된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특히 74m² 타입은 방 셋과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하는 ‘4베이’로 설계된다.
 

누구나집 관련 문의는 032-862-9500, 사이버모델하우스(www.nuguna-house.co.kr)에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