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31일 송도센트럴공원에서 제11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가정위탁 홍보캠페인’ 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5월 22일은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 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로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보호․양육해 친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복지서비스로 현재 인천시는 621세대 791명의 아동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다.
한명숙 인천시 아동복지팀장은“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부모 발굴 및 교육, 사례관리, 홍보캠페인 등 가정위탁보호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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