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1회 가정위탁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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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회 가정위탁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5.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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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31일 송도센트럴공원에서 제11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가정위탁 홍보캠페인’ 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가족인형 그리기, 좋은 부모되기 서약, 실종예방 팔찌와 홍보 리플렛 배부, 위탁가정 모집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정위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5월 22일은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 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로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보호․양육해 친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복지서비스로 현재 인천시는 621세대 791명의 아동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다.

시는 위탁아동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상해보험 가입,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한 상담,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명숙 인천시 아동복지팀장은“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부모 발굴 및 교육, 사례관리, 홍보캠페인 등 가정위탁보호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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