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문경 마성면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탄력
[매일일보] 경북도가 산업부 선정 '융복합지원사업' 2개 과제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 중 67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융·복합 에너지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 1단계사업’과‘문경시 융?복합지원사업’이며, 총 사업비 는 97억원(국 67, 지방비 20, 민자 10)이다.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 1단계사업은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활용 에너지 소비가 많은 포항지역의 공공기관, 복지관, 실내수영장 등에 수소연료전지 35대, 수소배관, 모니터링 시설, 홍보관 건립 등의 시설을 설치해 수소연료빌리지 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는 2~3단계사업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문경시 융·복합지원사업은 폐광으로 낙후된 문경시 마성면 정리3길 마을 39가구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 전력난 극복과 에너지절감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모너티링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마을 신 모델로 조성하는 것.특히 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 1단계사업(2015년)이 2∽3단계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게 되면, 포스텍에서 2011년부터 수행중인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사업과 더불어 포항지역이 수소 에너지 메카의 전진기지로 구축되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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