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기업 투자·고용 확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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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기업 투자·고용 확대돼야”
  • 강미애 기자
  • 승인 2014.06.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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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로 위축된 소비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경련과 30대 그룹 사장단과 회동을 갖고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투자 등 경제활동을 독려했다. /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주요들의 투자와 고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5일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30대 그룹 사장단과 모임을 열고 “세월호 사고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려면 투자와 고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고의 영향이 경제 전반에 파급되지는 않았지만,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소비·서비스 분야가 둔화됐다”며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딛고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간 연기·취소됐던 마케팅 등 정상적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세월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소비를 살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자를 확대하고 인력을 신속히 채용하는 등 본연의 기업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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