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사 1공원’ 사업 활발... 공원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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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사 1공원’ 사업 활발... 공원의 화려한 변신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4.06.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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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계절별 꽃 심고, 새벽월드교회 정자 설치하고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1사(社) 1공원(公園) 가꾸기’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돼 공원이 계절별 꽃으로 화려하게 변신하는가 하면 정자가 설치돼 시민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삼성테크윈은 분당구삼평동 제1호 봇들공원을 가꿔 나가기로 성남시와 협약(2013.6.10)을 하고, 지난해 여름 3,700송이의 베고니아와 천일홍을, 가을에는 500송이 국화를 심었다.
봄엔 철쭉 1,600주를, 최근엔 1,000송이 메리골드를 차례로 심어 계절별 운치를 살렸다.정기적인 제초 작업과 물주기, 쓰레기 치우기 작업은 공원의 쾌적함을 더 해 봇들공원은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또, 새벽월드교회는 분당구 수내동 제2호 마루공원을 가꿔 나가기로 성남시와 협약(2013.10.29)을 한 이후 지난 6월 22일 66㎡ 규모의 정자를 설치해 시민 에게 내줬다.
정자 설치에 앞서 새벽월드교회는 공원 내 휴양시설 설치를 위해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승인(2014.5.20) 절차를 밟았다.2,600만원 설치비는 교인들의 성금으로 마련해 충당했다. 정자 이름은 ‘새벽마루’라고 붙였다.새벽월드교회는 새벽마루를 성남시에 기부하고, 주변엔 맥문동, 옥잠화 등을 심어 분위기를 살려 나가기로 했다.매월 쓰레기 청소, 화장실 개방, 제설작업, 화단 정비도 주력해 이곳을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다.1사 1공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단체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공원 환경이 좋아져 성남시는 사업 참여 대상을 개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참여 개인, 단체, 기업에는 자원봉사 인정, 관리자 표시 안내판 설치 등 인센티브를 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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