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우수한 측정분석 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국내 최고의 분석전문기관으로 입증됐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환경분야 측정 분석능력 숙련도 시험에서 '만족' 수준의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환경분야 분석 전문 국·공립 연구기관과 법정기관 1천475곳을 대상으로 하는 숙련도 시험에 참가, 수질·폐기물·악취 등 20개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측정 분석 능력 숙련도 시험은 관련 기관의 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실시한다.매립지공사는 자원순환기술연구소를 설립, 성공적인 인천AG 개최와 국책사업인 폐자원에너지화 실현,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 등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연구실험 및 환경관리 등 매년 6만2천여건 이상의 시험분석을 실시, 쾌적한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매립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도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