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초등학교 신입생 111명에 전달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서초구 방배2동안전문화운동협의회는 17일 오전 11시 방배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수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행사를 실시한다.지난 3월 12일 발족한 방배2동안전문화운동협의회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생활안전사업의 일환으로 우천 시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낮아짐으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이수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이수초등학교 신입생 111명을 대표한 학생이 참여하고, 방배2동안전문화운동협의회 김천수 위원장이 투명우산을 전달하게 된다.어린이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투명우산 나눔행사는 초등학교 신입생 뿐만 아니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투명우산으로 비 오는 날 자녀들의 안전이 늘 염려 되었던 부모님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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