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세일즈 행정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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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세일즈 행정 발 벗고 나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4.07.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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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에 11개 숙원사업 1151억원 국비 지원 요청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정창민 용인시장이 재정 건전성 확보와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장과 동행 세종시에 국토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협력세일즈 행정외교에 발 벗고 나섰다. 정 시장은 21일 이우현 국회의원,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릴레이 방문하고 모두 11개의 용인시 숙원사업에 대한 추진 필요성과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총1,151억원의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지역주민숙원사업인 이동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3일 경기도와 용인시, (주)한화도시개발 상호간의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 협약(MOU) 체결로 급물살을 타는 낭보에 이어진 적극적인 행보인만큼 정 시장의 세일즈 행정 성과에 대한 전망도 밝게하고 있다.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의 종합적인 재정난 해결과 진행 중인 주민 숙원사업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국비 지원 요청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판단으로 지역 국회의원 및 용인시의회와 국비 확보를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 이와 같은 세일즈 행정을 전격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 신갈~수지간 도로확.포장공사,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국토교통부 소관 5건, 남사 처리구역 하수관리정비 사업, 한강수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환경부 소관 5건, 문화체육관광부에 용인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1건 등 모두 11개 사업을 위해 1,151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본 사업들은 용인 시민들의 교통, 환경, 체육, 복지 분야 증진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대형 사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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