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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운영도서관은 목마작은도서관, 개울작은도서관, 신월5동도서관, 지양마을작은도서관 등 총 4개 도서관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전문 강사와 함께 15~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된다,여름방학 중 운영될 방학특강 프로그램은 흥미진진 세계사, 책속 그림세상,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 나와 당신의 나라 독서미술, 생각쑥쑥 마음쏙쏙 등이며, 특히 목마작은도서관과 개울작은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특강 “쿠키야, 클레이랑 놀자” 강좌를 운영한다.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작가의 ‘쿠키 한 입의’ 시리즈를 바탕으로 우리가 자라면서 꼭 알아야 할 가치들에 대해 함께 배워보고 알록달록 클레이 재료를 활용한 여러 가지 소품들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밖에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동화책 읽기, 시 읽고 노래하기, 종이접기, 독서나누기, 자서전쓰기(목마작은도서관) △창의미술, 창의수학(개울작은도서관) △거울 속 그림세상, 여성들의 인문학 독서모임(신월5동도서관) △놀이로 배우는 창의융합수학(지양마을작은도서관) 등은 방학 중에도 계속해 운영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목마작은도서관에서, 둘째 주 토요일에는 지양마을작은도서관에서 가족영화상영(오후2~4시)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