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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서초구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표 유통기업인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주민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사항 △구인·구직자 연계를 위한 고용 정보의 상호 공유 △기타 연계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이다.특히 고질적인 구인난 해소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요즘 채용시장의 화두다. 올 6월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사업장은 1300여개 6500여명으로 작년에 승인받은 중소기업 사업장 950여개를 더하면 이미 2000여 개 중소기업 사업장이 시간선택제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구 역시 시간선택제 일자리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의 고용률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상호 고용정보 공유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