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외국인관광객유치 나서
[매일일보] 강화군이 인천의료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5일 군청에서 주한미군과 재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의료관광 팸투어는 인천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설립한 인천의료관광재단과 강화군이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의료는 인천국제성모병원이 맡고 관광은 군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로 나선 주한미군 15명과 의료관광재단(본부장 이주희)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주한미군대상 기자 등이 참석했으며 강화군은 관광개발사업소장이 대표로 나서 강화군 소개와 홍보를 했다.이어 참가들은 용흥궁과 성공회성당으로 이동 문화재 관람을 실시한 후 용산 미군부대로 복귀했다.현재 국내에 주둔하거나 거주중인 미군을 비롯해 가족과 군속을 포함하면 약10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외국인의료관광 팸투어를 계기로 국내 뿐 만아니라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내 여행사는 물론 주요관광호텔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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