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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명문제약이 항암제 시장에 뛰어든다.명문제약은 항암제 ‘독시플루캡슐 100㎎, 200㎎’(성분명 독시플루리딘)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독시플루캡슐은 위장, 결장·직장암, 유방암 치료제로 활성대사체인 5-FU에 의해 티미딜산합성효소를 저해시키고 세포내 뉴클레오시드 생합성을 방해해, 기존 5-FU에 비해 이상반응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개선된 대표적인 항암제이다.명문제약 관계자는“독시플루캡슐 출시로 본격적인 항암제 시장진출에 진출하게 됐다”며“현재 개발 중인 다수의 항암제들도 허가승인을 앞두고 있어, 내년 상반기 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