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마을공동체 평가 최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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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마을공동체 평가 최우수구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4.11.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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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센티브 7000만원 2년 연속 수상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는 2014년 서울시 자치구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 김우영 은평구청장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 마을공동체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평가를 통해 자치구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은평구는 지역사회에 공동체가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을학교 등 공동체 지원사업 △마을아카데미 등 활동가 양성 사업 △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로부터 총 44개 사업이 선정돼 5억여원의 사업비가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됐다.

특히 지난 3월 개소한 은평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생태계지원단 운영, 마을집담회 실시 등 체계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현장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한 점,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갈현2동 마을연계망 구축, 마을을 품은 도서관 육성 등 은평구를 대표하는 특화 사업 발굴 추진에 노력을 기울였던 점 등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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