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 개최
[매일일보 이민서 기자]광진구가 28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광진구립여성합창단’및‘물푸레소년소녀합창단’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공연은 총 3부로 나눠, 1부에서는‘MESSA’를 주제로 키리에(kyrie), 글로리아(Gloria), 상투스(Sanctus), 아뉴스 데이(Agnus Dei) 등 유명 가톨릭 미사곡을 열창한다.이어 2부에서는‘영화 OST’를 주제로‘try to remember(유리의 성)’, My Way(마이웨이),‘I will follow him(시스터 액트)’,‘Oh happy day(시스터 액트)’등 친숙한 멜로디의 영화 주제곡을 들려줘 명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마지막으로 3부에서는‘꽃(化)을 보다’를 주제로‘목련꽃 피면’,‘도라지꽃’,‘코스모스’,‘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꽃구름 속에’,‘꽃타령’등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한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이 밖에‘테너 정 필립’이 특별 출연해 레온카발로의 이탈리아 가곡‘마티나타(Mattinata)’,‘그리운 금강산’등을 열창하고,‘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이 우정 출연해‘말해다오(Dirait-on)’,‘살베 레지나’등 세계 명곡을 부른다.아울러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물푸레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겸 지휘자 경회수)’이 ‘나라사랑 희망콘서트’를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국가유공자들을 비롯해 지역 내 보훈단체 회원 150여명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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