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안전불감증 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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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전불감증 이제그만!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4.12.03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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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추진 구협의회11일 출범식
민간단체 등 26개 기관 참여, 캠페인 등 전개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영등포구는 사회 전반에 퍼진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 영등포구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오는 11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협의회는 민·관을 모두 아우르며 안전문화 캠페인과 우수사례 발굴 등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한다.
조길형 구청장과 민간대표 신박문 씨를 공동위원장으로, 4개 분과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26개 공공 및 민간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당연직으로 영등포경찰서장과 영등포소방서장 및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이자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겸임교수인 송창영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위원들은 △기획·홍보 △사회 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별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기획·홍보 분과는 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관 등으로 구성되며, 안전문화진흥계획수립 및 안전한 마을 만들기 운동 등의 실천과제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한다.사회 안전 분과는 여성단체연합회 및 자율방범연합회 등이 참여하며 클린인터넷 운동, 우범지역 가로등 밝히기 및 불량식품 퇴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생활안전 분과는 남부수도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등이 참여하며 가정 내 안전수칙 준수, 위해요소 제거하기 등에 있어 실천 가능 방안을 찾는다.교통안전 분과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하며 음주운전 안하기, 스쿨존 서행하기 등의 주제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지혜를 모은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관련단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구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에 있어 무임승차란 있을 수 없으므로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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