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유성 기자]동대문구는 8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효(孝)사랑 겨울 친절내복’전달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전직원이 인근 마트를 이용하면서 모은 적립금으로 일대일 결연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공무원들이 구청 인근 마트에서 부서운영비 등으로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포인트가 모아지고 그 포인트로 1300명 직원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총 401만9000원 상당의 내복 202벌을 장만해, 관내 80세 이상 소외계층 어르신과 일대일 결연 중인 직원들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내복을 전달한다.